아이들의 생활 첫날의 모습을 올려드립니다.
26일 : 필리핀 비행기에 오른 아이들은 영어삼매경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항공기 안에서 화장실이 급했던 한 친구(?)는 화장실이 영어로 뭘까?라는 생각과 말의  동시에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바로 화장실로 거뜬하게 해결을 하였답니다.ㅋㅋ
그리고 숙소에 도착하자 마자 수사님의 안내에 따라 방 배정을 받고...
날 새는 줄 모르고 방 친구들과 수다를 떨더 새벽 4시정도가 되어서야...다들 잠에 들었답니다.

27일: 아침 기상은 여덟시...
기상소리와 함께 일어나 간단히 샤워를 하고...이곳 현지분들께서 준비해주신 맛있는 아침을 먹고...학교에서 보내준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로  GO!
각자 반 배정을 받고 각 담임선생님을 만나 인사를 나눈 후...첫번째 점심을 먹었답니다.
점심 식사 후...
이곳 학교에서 준비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이곳 학생들의 인사말과 학교 비젼과 사명에 대해 인식하고...이곳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도 보고...
그렇게 학교에서의 첫날을 보냈답니다.
그후 마닐라 마켓에 가서 각자 가지고 온 용돈도 환전하고...개인 쇼핑시간도 가졌습니다.
역쉬 아이들...쇼핑을 즐거워하더군요...^^;; 그래도 알뜰하게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선택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어찌나 대견스럽던지...^^
숙소에 도착한 후 더위야 물러가라~^^ 신나는 물놀이를 하고 저녁을 먹고 각 방에서의 휴식 시간을 갖은 후 취침을 하였답니다.
28일: 현재 아이들은 어제보다 좀 더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학교에 도착...각반에서 담임선생님과 재밌는 수업을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