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다!
오늘 엄마하고 통화했다고 들었다.
제헌이 목소리가 많이 그립구나!
엄마아빠도 이렇게 너를 보고 싶은데 ... 제헌이도 많이 힘들지?
이런 진한 그리움도 성숙을 위해 필요할 것 같구나.
지금의 어려움은 참 소금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짠 맛이란다.
어려움에 처할수록 하느님께 기도하고,
하느님께서 너를 키워주시고 있음을 잊지 않도록 해라.

사랑한다 제헌아!
엄마아빠가 늘 너를 응원하고 있다.